2019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

㈜엠스텍 학습기업부문 최우수상,

메리티움㈜ 학습근로자부문 우수상 수상

󰏅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(지사장 김록환)는 9월 직업능력의 달을 맞이하여 고용노동부와 공단이 지난 9일 개최한 ｢2019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｣에서 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한 ㈜엠스텍이 학습기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메리티움 조혜영 근로자는 학습근로자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.

* 경진대회는 우수사례 발굴과 성과 홍보 및 확산을 위해 올해 6번째로 개최

  ○ 2014년부터 시행된 일학습병행 제도는 2019년 7월까지 전국적으로 1만4천7백여 개의 기업과 8만 6천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하였고, 서울남부지사 관할지역에서는 921개 기업과 8,672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하였습니다.

□  빠르게 변화하는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인재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었다. 그 해답으로 일학습병행을 찾은 (주)엠스텍은 ’15년부터 꾸준히 일학습병행을 수행해 왔다.

□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의 최신 지식, 기술 등 습득을 위하여 기술 동향을 반영한 훈련과정 업데이트와 학습자료집 보완을 진행했고 기업현장교사에게도 관련 자격증 응시료, 교재 등을 지원했다.

□  추가 업무에 대한 부담으로 일학습병행을 중단하자는 의견이 나왔을 때에는 기업에 나오는 지원금을 인센티브 재원으로 활용하여 일학습병행이 모든 구성원에게 보상이 됨을 인지하도록 했다.

□  그 결과 (주)엠스텍은 역량 개발을 희망하는 근로자가 마음껏 성장할 수 있 는 기업으로 바뀌었다. 일례로 비전공자였던 최진철 주임은 전공자들도 어려워하는 외부평가(SW테스트_L4)에 단번에 합격했고 현재는 최연소 조직 책임자로 재직 중이다. ’18년 (주)엠스텍의 학습근로자 퇴사율은 일반근로자 대비 11%p 낮았다.

󰏅 학습근로자 부문 우수상 수상자 조혜영씨는 다른 분야에서 근무하다 SW테스팅 전문기업인 메리티움에 입사하였고, 바로 현장에 투입되어 어려움을 겪던 중 회사에서 실시하고 있던 일학습병행 훈련에 참여하게 되었다. 현장훈련(OJT)과 현장외훈련(Off-JT)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, 과정 종료 후 외부평가도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였다.

󰏅 일학습병행 훈련 전에 비해 테스트케이스 작성 개수와 결함 도출 개수가 6배 가량 증가하는 등 훈련의 결과가 업무성과로 이어졌으며, 인사평가 점수가 30% 향상되는 등 회사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. 조혜영 씨는 일학습병행 훈련을 통해 테스팅 프로세스 전반을 지원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, 앞으로 SW컨설팅/정보시스템 감리업무까지 해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.